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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더이상 그만! 이제 1인 기업시대

네이버 블로그로 3개월만에 월 60 광고 후기

by 머니돈시꾸 2025. 6. 18.

 

"사실 저는 수학도 약하고, 손재주도 없어요. 심지어 와인 뚜껑을 툴로 따는 것도 못하고 형광등도 간신히 교환합니다"

 

네 맞습니다. 어디 멀리 있는 사람 얘기가 아니라 필자 저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저는 누구보다 언변과 글 작성에는 소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생성만 했고 작성은 안 했는데 그냥 평소대로 재미있게 글을 썼는데, 마치 연금처럼 수익이 월 60만 원을 넘어서기 시작했습니다. 이 글은 화려한 성공담이 아니라, 진짜 평범한 사람이 수익형 블로그 만들기를 실현한 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아무 기대 없이 글을 올렸고, 트래픽도 적었지만 점점 글 쓰는 재미에 빠졌고, 결국 광고 협업까지 이어졌습니다. ‘수익형 블로그 만들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께 제 경험이 적은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로 3개월만에 월 60 광고 후기

 

그저 글 쓰고 말하는 걸 즐겼다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단순했습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게 아니라, 남들과 달리 해외 30개국 돌아다니며 10년 거주하고 기자의 시선으로 저의 생각을 기록하고 싶었어요. 오늘 어떤 생각을 했고, 평상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해외의 트렌드와 엮었고 영어회화 실력 테크닉 향상에 대해서 글로 남기는 게 좋았고, 사람들과 댓글로 소통하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수익형 블로그 만들기’라는 단어는 머릿속에 없었죠. 그냥 쓰고 싶은 이야기를 쓰다 보니 글 쓰는 게 습관이 되었고, 그게 저만의 콘텐츠가 되었던 거예요.

어느 날부터인가 검색 유입이 조금씩 생기더니, 하루 방문자 수가 100명을 넘기기 시작했어요.

 

"어? 내가 쓴 글을 사람들이 읽고 있네?"

 

라는 사실이 신기했고, 더 잘 써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글에 구조를 넣고, 정보 전달을 신경 쓰기 시작했죠. 그때부터 ‘수익형 블로그 만들기’라는 개념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잘하려고 하지 않았기에 부담도 없었고, 오히려 그 점이 자연스럽게 저만의 색깔로 이어졌던 것 같아요.

 

그리고 중요했던 건, 글을 쓰는 걸 좋아하니 뭔가 대가 없이 취미로 즐겼던 부분이었습니다. 

 

기자단 제의가 들어왔다

 

블로그를 시작한 지 두 달쯤 되었을 때였어요. 어느 날 메일함에 낯선 메일이 하나 들어왔더라고요.

 

“OO기업 기자단 5기로 선정되셨습니다”

 

라는 내용이었는데, 처음엔 스팸인 줄 알았죠. 자세히 읽어보니 제가 블로그에 올린 일상 글 중 하나가 해당 기업의 담당자 눈에 들어온 거였어요. 무슨 특별한 정보를 정리한 것도 아니고, 그냥 일상 속에서 제품을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느낀 점을 썼던 글이었는데 말이죠.

 

기자단 활동은 월 2~3개의 포스팅을 정기적으로 작성하는 조건이었고, 소정의 원고료와 함께 자사 제품을 제공해 주었어요. 저로선 너무 신기한 경험이었죠. 나중에 알게 됐지만, 요즘 많은 기업들이 네이버 블로그 검색 노출을 통한 자연스러운 바이럴 마케팅을 원하고 있었고, 그중에서도 ‘리얼 후기’처럼 보이는 진솔한 글을 높이 평가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저처럼 ‘수익형 블로그 만들기’를 의도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진정성 있게 글을 쓰면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거죠.

 

또한 제 자신이 대형 인플루언서급인 것처럼 자존감이 조금 올라갔습니다. 글을 쓰면 쓸수록 기자단을 하면 할수록 더 많은 요청이 왔으며, 한 기업에서 저의 블로그를 통째로 임대하겠다는 제안도 받았습니다. 더군다나, 몇 개월 작성하지 않은 포스팅인데도 

저의 블로그를 현금으로 xxx만원에 매매하겠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부터 블로그 운영이 점점 재밌어졌어요. 단순히 글을 쓰는 걸 넘어,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까 고민하게 됐고, 포스팅의 구성을 더 체계적으로 잡기 시작했어요. 이때부터는 키워드도 의식적으로 넣어보고, 검색 최적화(SEO)도 조금씩 공부하기 시작했죠. ‘수익형 블로그 만들기’라는 키워드로 검색해 보며, 다른 블로거들의 성공 사례도 읽고 많이 배우기도 했고요.

 

꾸준히 하니 연금자산, 부모님 계정까지 확대

 

기자단 활동 이후, 블로그에 더 애정을 갖게 되었어요. 하루하루 포스팅을 올리는 루틴이 생기면서 글쓰기 실력도 조금씩 늘었고, 방문자 수는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죠. 그렇게 3개월이 채 되기 전, 월 기준으로 약 60만 원의 수익이 발생했어요. 직접 받은 광고 협업 제안과 원고료, 그리고 제품 협찬이 포함된 금액이었죠. 주변에 말하면 다들 “그게 진짜 가능해?” 하더라고요. 저도 직접 경험해 보기 전까진 반신반의했거든요.

 

수익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제 안의 인식도 바뀌었어요. 블로그는 더 이상 취미가 아닌 ‘작은 자산’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일 1~2시간 투자해서 글을 쓰는 게, 나중엔 검색을 통해 꾸준히 방문자가 들어오고 수익을 발생시키는 구조가 되니까요.

물론 여기서 중요한 점은 있습니다. 병원, 보험, 대출 등의 키워드 및 주제는 거르셔야 합니다. 

블로그가 한번 저 품 되면 다시 살리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모쪼록 매일 하다 보니 돈 되는 재미에 이게 바로 ‘블로그 연금자산’이구나 싶었죠. 그래서 자연스럽게 ‘수익형 블로그 만들기’라는 방향으로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체계화했어요.

 

이때부터는 제 계정뿐 아니라 부모님 명의로 새로운 블로그도 시작했어요. 부모님은 컴퓨터를 잘 못 다루시지만, 제가 대신 관리해 드리면서 블로그를 ‘복수 계정 수익화’의 실험장처럼 운영해 본 거죠.

 

항상 강조드리고 싶은 포인트가 있는데, 우리가 전문가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요즘은 중급자가 초급자를 가르치는 시대가 왔습니다. 심지어 초보자가 입문자를 가르치는 시대인만큼, 저의 경우 아버지 계정은 '부동산 투자'의 콘셉트를 잡았고, 어머니 계정은 '다이어트와 운동' 계정으로 잡아봤습니다. 

 

제가 한 게 뭐가 있겠습니까? 대단한 건 없습니다. 양질의 포스팅으로 해당주제 방향으로 로 꾸준히 주 3-4회 포스팅 업로드 했습니다.

 

놀랍게도, 부모님 계정으로도 초반 반응이 꽤 좋았어요. 일상 위주 콘텐츠라서 진입 장벽도 낮고, 중장년층의 시선으로 쓴 글들이 오히려 차별점이 되었거든요.

‘수익형 블로그 만들기’는 더 이상 특정한 사람들만의 영역이 아니라는 걸 직접 체감했어요. 꾸준히만 하면, 누구든 자신만의 콘텐츠로 수익을 만들 수 있어요. 글쓰기 능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괜찮고, 사진이 멋지지 않아도 괜찮아요. 핵심은 ‘진짜 경험’이 담긴 글이거든요. 그렇게 하나의 취미가, 두 개의 블로그 자산이 되고, 이젠 제 생활을 조금씩 바꾸는 중이에요.

 

결론 및 요약

처음엔 아무런 기대도 없이 시작했던 네이버 블로그였어요. 내가 겪은 일을 솔직하게 풀어놓았을 뿐인데, 그게 누군가에게는 정보가 되고, 위로가 되고, 마케팅의 기회가 되기도 하더라고요. 광고 제안 메일을 처음 받았을 때, 그 놀라움은 지금도 생생해요. 내가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보였다는 것이니까요.

‘수익형 블로그 만들기’는 거창한 전략에서 시작하지 않아도 돼요. 나만의 이야기를 꾸준히 기록하고, 그 안에서 진정성이 묻어나면 자연스럽게 기회가 오더라고요. 수익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분명 필요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함과 진심이었어요. 블로그는 단순한 SNS가 아니라, 꾸준히 가꿀 수 있는 하나의 플랫폼이자 자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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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라도 작게 시작해 보세요. 하루에 한 줄이라도. 그 작은 습관이 여러분을 ‘수익형 블로그 만들기’의 길로 이끌어줄 거예요. 블로그는 지금도 누군가의 검색을 통해 당신의 글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요. 그 첫 번째 독자에게, 당신의 진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