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6개월, 완전히 변한 마인드셋과 세상 보는 시각
'구직활동 그만하고, 사회복지사 자격증 좀 따볼래? 그래야 뭔가 좀 안정적이지 않겠니?'
주변 평생 급여생활자로 경제적 자유는커녕 너무 힘들게 살고 있는 평생 저임금 급여생활자 지인의 말씀입니다. 그분의 말을 들었다면, 저는 아직도 회사생활을 이어갔을 것이고, 세후 300 벌이에 시간과 경제적 자유는커녕 항상 노예 같은 인생을
살고 있을지 모릅니다.
프리랜서 생활을 시작한 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생존이 목표였습니다. 퇴사 후 막막한 현실 속에서
'이 길이 맞을까?, 너무 외로운데'
라는 고민을 수없이 반복했지만, 지금은 단언할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 성공기는 누구에게나 가능합니다. 단, 마인드셋이 완전히 바뀌어야 합니다. 돈도 시간도 자율성도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다는 자각이 생긴 순간, 세상이 달라 보였습니다. 아직 '부자'는 아니지만, 분명히 '부자가 될 시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는 아주 강력했습니다.
급여생활자 마인드를 버리게 되다
월급의 노예로 살다.
얼마나 슬픈 이야기일까요? 요즘은 공무원도 수두룩하게 퇴사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자꾸 우리는 돈을 벌려고 구직활동을 해야 하고 남밑에서 돈을 받으며 생활을 해야 하는 건지 다시 한번 꼭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처음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전향했을 때 가장 먼저 깨져야 했던 건 바로 '급여생활자 마인드'였습니다. 직장에서는 시키는 일을 하고,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고, 사장이나 상사에게 잘 보여야 승진이든 인센티브든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프리랜서는 전혀 다릅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야 했고, 책임도 오롯이 제 몫이었습니다. 일을 수주하지 못하면 수입은 0원. 반대로 일의 성과가 좋으면 수입은 제한이 없습니다. 이 자유로움은 매력적이면서도 위험했고, 결국 스스로 성장해야 살아남는 구조라는 것을 빨리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프리랜서 성공기를 위해서는 '받는 돈'이 아니라 '스스로 창출할 수 있는 돈'에 집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현재 월 400-500만 원 정도의 수입이지만, 이것이 제가 직접 만든 파이프라인에서 나온 결과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과거에는 돈은 복권처럼 운에 의존한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구조와 판단력의 결과물임을 확신합니다. 주식과 부동산에 대한 시각도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추가 파이프라인에 집중하다
직장생활을 할 때는 하나의 일, 하나의 월급에만 의존했습니다. 그러나 프리랜서가 되고 나니, 하나의 소득원에만 의존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추가 파이프라인' 구축입니다. 공간임대, 온라인 쇼핑몰, 블로그, 유튜브, 전자책, 강의 등 다양한 시도를 했습니다. 수익이 생기면 소비하지 않고 투자로 돌리고 있습니다. 주식은 실적 기반 기업에, 부동산은 상권 분석을 바탕으로 투자 중입니다. 이 모든 게 프리랜서의 자유로운 환경에서 가능해졌습니다. 지금의 삶이 바로 프리랜서 성공기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애드센스 수익을 올리는 것도 그중 하나입니다. 애드센스 승인만 받아도 수익형 블로그가 될 수 있고, 적은 유입이라도 지속적으로 쌓이다 보면 자동 수익이 발생합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 경험한 프리랜서 성공기는 '돈이 되는 글쓰기'로 진화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더 이상 사장이나 상사에게 잘 보이기보다는, 새로운 파이프라인 하나라도 더 만들고, 돌아가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현재는 3가지 이상의 수익 파이프라인이 돌아가며 매달 수익이 조금씩 상승 중입니다. 물론 해당 파이프라인에 모두 수익이 잘 나오는 상황은 아니지만, 다른 파이프라인이 망가지면 다른 파이프라인에서 채워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프리랜서 → 자영업 → 고용 → 사업 가는 길
많은 사람들이 프리랜서를 그냥 자유롭게 일하는 개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프리랜서를 '사업의 전단계'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엄청난 돈을 벌지는 않습니다. 월 수입은 400-500만 원 수준이지만, 지금이 가장 기대되는 시점이라 느낍니다. 이유는 명확합니다. 지금의 나에게는 '부자가 될 것 같은 시각'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지금 제 길은 프리랜서 → 자영업 → 고용 → 사업 순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시간적으로 여유가 조금 생겼기 때문에 자기 계발 독서를 하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이 부분도 저의 인생의
전환기로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혼자 일하지만, 곧 팀을 만들고, 누군가를 고용해 함께 성장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이유는 바로 시간의 자유입니다. 프리랜서가 되니 시간도 경제적으로도 급여생활자 시절보다 훨씬 여유가 생겼습니다.
저는 주 7일을 일하지만, 단 한 번도 피곤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좋아하는 일, 내가 선택한 일, 내가 만든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프리랜서 성공기의 핵심은 단지 수입이 아니라, 삶의 방식 자체가 바뀐다는 것입니다.
저는 자본주의 흐름 안에서 어떤 아이템이 먹히고,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보는 눈이 생겼습니다. '내가 사업가로 갈 수 있을까?'에서 '어떻게 사업할까?'로 마인드가 전환된 것입니다.
결론: '하고 싶었던 삶'이 아닌 '살고 있는 삶'
프리랜서를 동경하는 사람은 많지만, 진짜 중요한 건 '지속 가능성'과 '확장 가능성'입니다. 저는 프리랜서를 단기 직업이 아닌, 비즈니스 출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돈을 많이 벌지 않아도 삶의 통제권이 생겼다는 점에서 만족감이 큽니다.
지금의 저는 매일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그것을 수익 구조로 연결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블로그, 콘텐츠 제작, 투자 등 다양한 수익원이 돌아가는 삶. 그리고 자산을 더해가는 삶. 이 모든 변화된 삶을 저는 프리랜서 성공기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애매하고 불안했지만, 지금은 단언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이 길을 걸을 수 있고, 진짜 기회는 그 이후에 펼쳐집니다.
앞으로 저의 월 400-500만 원 수입이 어떻게 월 1000만 원 그리고 부자로 가는 길에 대해서 주기적으로 적어볼까 합니다.
지속적으로 서로 응원과 격려를 통해서 시너지를 얻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