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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실패! 이렇게 살면 모은돈 20억 다 날려요

by 머니돈시꾸 2025. 6. 23.

"비트코인도 아니고 무슨 일로 20억을 날려?" 

 

 

아마 이렇게 생각하시고 그냥 호기심에 클릭하셔서 온 분들이 많으실 거라 예상합니다. 

모은 돈 한순간에 날린 이야기는 결코 남의 얘기만은 아닙니다. 저의 지인이 실제로 겪었던 일인데, 180cm 이상에 외모는 중상층이며, 아무 샤프하고, 슬림탄탄하며 회사에서도 일잘러에 속하는 지인입니다.

 

아버지로부터 상속받은 약 20억 원을 거의 다 잃은 가슴 아픈 이야기인데,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모두 목돈이 있으면 잘 지키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남겨봅니다.  평범했던 한 사람이 술에 빠지고, 가족과의 갈등으로 멀어지고, 결국 소송까지 가게 되면서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이 글이 누군가에게 경고가 되길 바라며, 여러분도 한 번쯤 자신의 소비 습관, 가족 관계, 그리고 현재의 선택을 돌아볼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이상 실패 없다. 모은돈 20억 다 날린다.

 

1. 술로 하루하루를 버텼던 지인의 이야기

제가 아는 지인은 정말 평범하고, 누구보다 성실했던 사람이었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안정된 직장도 있었고, 친구도 많았어요. 하지만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 시기가 오면서, 그는 술을 점점 더 찾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정말 ‘오늘 하루만’이었어요. 회식에서 한 잔, 친구들과 가볍게 한 잔. 그런데 술은 정말 무섭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술이 없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퇴근하면 무조건 술, 주말에도 술, 혼자서도 술을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저랑 술을 마시더라도, 정말 비싼 Bar에 가고 접대부가 오는 자리로 가서 수십만 원을 쓰고 오고 다음날은 그냥 잠만 자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물론 일을 할땐 귀신처럼 집중해서 열심히 하지만, 인생의 아픈 경험이 많기에 술 없이 하루도 못 사는

인생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술 먹은 다음 날 충동적으로 사는 물건들, 기억나지 않는 지출들이 너무 많았다고 합니다. 

그 친구는 그렇게 말했어요. "내가 이렇게 살 줄 몰랐어. 모은 돈 한순간에 날린 이야기가, 설마 내 얘기일 줄이야."

주변 사람들이 정말 많이 말렸습니다. 친구들도, 직장 동료들도, 가족들도 "이제 좀 줄여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다들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술에 취하면 현실 감각이 사라지니까, ‘뭐 어때, 내 돈인데’라는 생각만 남았던 거죠.

특히, 술 마시고 집에 가는 길에 매번 택시를 타고 다니며 몇만 원씩 날리고, 술값을 다 자기가 내버리는 습관도 심했습니다. 술자리에서 ‘내가 살게!’ 하는 게 멋있는 줄 알았대요. 하지만 그게 반복되니, 월급이 남아나질 않았습니다. 

그 친구가 무서운 건, 이런 생활을 몇 년 동안 이어가면서도 자기가 잘못 살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바꾸지 못했다는 겁니다.

 

 

2. 아버지에게 받은 전 재산, 가족과의 치열한 싸움

어느 날, 그 지인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평생 군인으로 번 돈으로 땅 투자로 큰 부자가 되었는데 큰 충격에 빠지고 말았죠.   아버지는 평생 일만 하시며, 자식들을 위해 돈을 모으셨던 분입니다.

아버지는 돌아가시기 전, 재산을 큰아들인 제 지인에게 먼저 물려주셨어요. 이유는 ‘네가 잘 관리할 거라고 믿는다’는 거였어요. 하지만 정말 안타깝게도, 그 친구는 준비가 안 돼 있었습니다.

재산이 생기자마자 술자리는 더 커졌고, 소비는 더 과감해졌습니다.

 

‘내 돈인데 왜 쓰면 안 되냐’는 생각이 강해졌습니다.

 

남매들이 옆에서 "형, 그 돈은 우리 모두의 거야. 아버지가 다 같이 잘 쓰라고 남긴 거야"라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듣지 않았어요.

오히려 ‘너희들이 무슨 권리가 있냐’는 식으로 싸움을 걸었습니다. 가족 모임이 열리면 항상 언성이 높아지고, 결국은 다투다가 모임이 끝나버리는 일이 반복되곤 했습니다. 가족들이 눈물을 흘리며 "제발 그만해"라고 애원해도, 그는 술에 취해 늘 외면했습니다.

모은 돈 한순간에 날린 이야기가 되어버릴 줄은 정말 몰랐다고 합니다. 그 돈은 단순한 유산이 아니라, 아버지가 평생 피땀 흘려 모은 결실이었어요. 그런데 그는 단순히 ‘내 돈’이라고 착각했습니다.

 

가족 갈등이 깊어지자, 결국 남매들은 변호사를 찾아갔어요. "이건 더 이상 대화로 풀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거예요. 유산 소송이 시작됐습니다. 이 과정에서도 그는 술을 끊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소송 준비를 하면서도 술로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술값, 여행, 친구들과의 술자리, 무의미한 소비가 반복됐습니다. 가족과의 갈등은 더 깊어졌고, 지인은 주변 동창인원들과도 사이가 더 나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가족들은 그를 버렸어요. 가족 톡방에서도 강제 퇴장당하고, 명절에도 초대받지 못했어요. 남은 건 망가진 관계, 지워지지 않는 상처, 그리고 텅 빈 통장이었지요.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는 저는 모은 돈 한순간에 날린 이야기라는 너무나도 무거운 현실로 남아버렸습니다. 

 

 

3. 소송 스트레스, 그리고 다시 술로 무너진 나날들

유산 소송이 시작되고 나서, 그 친구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습니다. 매일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고, 가족들이 보낸 내용 증명을 읽으면서 점점 정신적으로 무너졌습니다. 그런데 참 안타까운 건, 이 모든 스트레스를 또 술로 해결하려고 했다는 겁니다. ‘지금 너무 힘드니까 오늘만 술 마시자’가 매일 반복됐습니다.

술 마시고 나면 잠시 현실을 잊을 수 있었지만, 다음날 아침에는 더 깊은 좌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술 마신 다음 날, 본인은 점점 더 무기력해졌고, 사람들과의 연락도 끊기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살면 안 되는데’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이미 너무 멀리 와버렸습니다. 법정 다툼은 점점 치열해졌고, 변호사 비용도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술 마시는 날은 하루 10만 원 넘게 쓰는 날도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내가 쏠게’ 하는 습관은 여전히 남아 있었고, 누가 봐도 과소비였어요. 하지만 그 친구는 현실을 애써 외면했습니다..

결국 소송은 본인의 패소로 끝났습니다. 남매들과의 관계는 완전히 끊겼고, 가족 모임에서도 그는 빠지게 됐습니다. 신용불량자가 되었고, 주변 친구들도 모두 떠났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끝난 후, 그 친구는 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술이 내 친구인 줄 알았어. 그런데 술이 내 인생을 다 가져가 버렸어." 모은 돈 한순간에 날린 이야기, 정말 멀리 있는 일이 아니에요. 우리 주변에, 우리 친구 중에도, 혹은 우리 자신에게도 이런 일은 충분히 벌어질 수 있어요.

 

 

결론 및 요약

그 친구의 이야기는 지금도 내 머릿속에 깊이 남아 있습니다.  술, 가족 갈등, 소송. 이 세 가지가 한 사람의 인생을 얼마나 빠르게 망가뜨릴 수 있는지, 정말 생생하게 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구독자님들은 제발 이렇게 돈을 잃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성하게 되었고, 나쁜 감정이 들더라도

술 취한 상태에서 극단적인 언행은 절대로 삼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드리고 싶습니다.